Summary
은퇴 후 나를 위한 자금 관리는 언제나 고민이다. 최근 미국 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 어떻게 하면 나의 은퇴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미래를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해보자. 일단 워런 버핏, 존 보글 등 투자의 대가들은 입 아프게 S&P500 지수 투자에 대한 호의적인 입장을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은퇴 후 자금 관리를 고민 중인 투자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단은 S&P500이 아닐까? 여기에 월배당을 더해 실제로 은퇴를 하고 난 후 S&P500 ETF 를 팔기 보다는 배당금을 매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TIGER 미국 S&P500+10% 초단기옵션 ETF에 대해서 알아보자.
은퇴 후가 고민이라면? S&P500에 월배당을 더하다
은퇴 후 자금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S&P500 지수다. 워런 버핏도 2020년 주주총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투자 수단은 S&P500 인덱스를 갖고 있는 것이라는 말을 하며 미국 대표 지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ETF는 S&P500을 추종하는 ETF일 정도로 S&P500에 대한 전세계 투자자들의 사랑은 뜨겁다.
그런데,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조금 달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S&P500 ETF도 너무 좋지만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위해선 나중에 S&P500 ETF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해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만 S&P500에 투자하면서 매월 월배당금이 현금으로 들어온다면 내 S&P500 ETF를 매번 팔지 않아도 된다. 그 말은 스스로 주식을 팔아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자가배당’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워런 버핏이 사랑하는 S&P500지수에 월배당을 더한 TIGER 미국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를 소개한다. 이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초단기옵션’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하루짜리 옵션을 매일 매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대신에 옵션 매도 비중은 10% 내외로 줄이고 약 90% 정도 지수의 장기적인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 시켜서 제공하는 상품이다. 왜 이 상품이 은퇴 후가 고민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지, 초단기 옵션을 거래한다는 것은 무엇이 다른지 하나씩 살펴보자.
미국의 은퇴와 관련된 우화를 보면, 해답이 보인다
예를 들어 은퇴를 준비하는 돼지하고 닭이 있었다고 하자. 닭이 은퇴 후 가 걱정되서 브런치 식당을 열려고 했는데, 혼자는 어려울 것 같아서 같이 은퇴를 준비하는 돼지한테 브런치 식당을 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돼지가 소스라치면서 절대 싫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닭이 제안한 브런치식당의 메뉴가 Ham & Egg 였기 때문이다. 돼지는 자기 살을 잘라서 햄을 제공해야 되고, 닭은 달걀만 제공하면 되는 메뉴인 것이다. 돼지에게는 매우 끔직한 메뉴이지만 닭에겐 굉장히 안정적인 사업모델인 셈이다. 이 우화를 투자로 대입 해보자면, 돼재가 살을 잘라내는 것 만큼 내가 과거에 투자한 주식을 조금씩 판다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내가 현금이 필요할 때 큰 하락장이 와도, 주식을 매도해야 되니깐 심리적인 큰 압박을 느낄 수 있다. 대신 닭처럼 알을 낳아주는 개념은 상당히 편한데, 자가 배당을 하지 않아도, 내 주식을 팔지 않아도 매월 현금 흐름이 있는 것이다. 지금 은퇴를 준비하는 입장에선 미래에 자가 배당을 실현하는 게 어렵고 마음이 편치 않기에 매월 S&P500지수를 추종하면서 월배당금을 받는 것이 큰 고민 없이 은퇴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옵션프리미엄을 이용해서 배당을 받지만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의 옵션 매도 비중은 10% 내외다. 그렇기 때문에 상승을 제한하는 효과가 감소되어서 분배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전체 성과가 S&P500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은퇴 전까지는 분배금을 재투자해 S&P500 지수와 유사하게 흘러가게끔 투자하고 은퇴 후 현금이 필요하다 월배당금을 사용하면 된다. 훨씬 현실적인 은퇴자금 관리 수단이 될 수 있다.
TIGER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만기가 하루 짜리인 옵션을 매도하는데, 만기가 짧은 옵션일수록 프리미엄이 높다. 그래서 옵션 매도 비중을 10% 내외로만 유지하더라도 상품명에 포함된 수준의 프리미엄을 지급할 수 있다. 옵션 비중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커버드콜 전략 ETF들이 의례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승의 제한, 하락 시 방어 효과 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대신 그만큼 오리지널 S&P500 지수의 성과 추이를 잘 따라간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S&P500 지수의 적정 미래 가치
은퇴 후 자금 관리를 위해 만약 커버드콜 전략이 가미된 월배당 ETF를 선택한다면 꼭 확인해봐야 하는 게 바로 추종하는 지수의 적정한 미래 가치다. 옵션을 매도한다는 것 자체가 미래 수익률을 현재로 가져와서 지급한다는 의미인데 미래 수익률과 바꿔서 월배당을 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우상향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더 매력적이다. 그리고 현재로 가져올 수 있는 이론적인 최대 현금의 수준은 어느정도 인지 체크해봐야 한다. 미래 수익이 이정도 날것이라고 가불해서 현재의 현금으로 가지고 왔는데, 미래에 가봤더니 사실은 부족했던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다. 이러면 원금에서 분배금을 충당해야하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치닫을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S&P500 지수는 1970년대부터 연평균 10.78% 상승해왔다. 장기 성과가 연 10% 내외 였던 셈이다. 그래서 TIGER 미국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는 적정한 수준 이상으로 미래 가치를 현재로 가져오지 않기 위한 수준을 책정했다.
최근 미국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 연준 위원들의 말에, 경제 지표들의 발표에 시장은 흔들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럼에도 금리 인하를 앞둔 금리 동결기엔 미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받을 수 있는 TIGER 미국 S&P500+10%프리미엄 초단기옵션 ETF에 관심을 가져보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0295호(2024.05.20~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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