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9월 FOMC에서 연준이 50bp를 인하 한 것에 대한 시장의 해석은 제각각 이다. 빅컷이 발표된 이후 시장은 상승하다가도 이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했다. 그리고 다음날은 마치 빅컷이 새로운 뉴스라도 되는 듯 급등하기도 했다.
요즘 미국 증시를 바라보면 정말 정신이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미국 대선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겹치면서 정신 없는 이 시점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ETF를 알아보자
미국 증시, 정신이 없다
8월 2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미국 증시는 지속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9월 FOMC에서는 경기 침체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에서 기준금리를 0.50bp 인하했다. 미국 고용지표들이 경기 침체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부추기면서 빅컷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이다. 이후 미국 증시에는 기대감과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타나는 중인데, 하루가 다르게 폭락과 폭등을 오가며 정신 없이 흘러가는 중이다.
9월 1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후보들의 대면 TV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미국 언론은 지지율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큼의 결정타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두 후보 모두 직격탄을 날리기는 했지만 실언을 하지 않는 것에 집중한 모습이다. 토론회 이후 지지율에 큰 변화는 없었으며 미 전역으로 봤을 때 해리스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몇몇 여론 조사 기관에서는 경합주(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주 등 7주)에서 두 후보간 격차가 1%p 미만으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 대선은 선거인단 체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그런데 이번 대선은 더 치열하다. 이는 증시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기 마련이고 증시의 변동성은 높아진다. 이럴 땐 잠시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ETF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ETF
1)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미국 증시가 불안하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채권이다. 채권은 안전자산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데,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를 고려해봐도 좋다. 금리가 인하되면 장기채 금리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 장기 채권의 가격은 올라간다. 미국 30년 국채 금리는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미국 30년 국채 가격은 반대로 서서히 올라가는 중이다. 이럴 때 채권 가격의 상승은 일정부분 누리면서 동시에 미국 30년 국채 쿠폰 이자수익에 콜옵션 매도에서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더해 월배당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9/25일기준 TIGER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액티브(H)로 이름 변경)을 생각해보자.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ETF
2) TIGER CD1년금리 액티브 ETF (합성)
그 보다도 더 안정적인 ETF를 찾는다면 CD1년 금리를 추종하는 ETF를 알아보자.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ETF는 추종하는 금리를 365일로 나눠서 ETF 가격에 더해준다. 그 말은 CD금리가 마이너스 구간으로 가지 않는 이상 ETF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내일 CD 1년 금리가 3.00%에서 2.95%로 하락한다고 해도 ETF 가격 상승폭이 전일 대비 줄어드는 것이지 ETF 가격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것은 아니다. 쉽게 말해 전세계 금리가 마이너스 구간으로 진입하지 않는 이상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는 안정적인 자산만 100% 투자가 가능하고 위험자산은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그래서 퇴직연금에 의도치 않게 현금 비중을 놔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으로 수령할 때도 기존의 배당소득세(15.4%)가 아닌 세율이 낮은 연금소득세(3.3~5.5%)를 적용하기 때문에,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퇴직연금에서 현금성 자산 ETF로 TIGER CD1년금리 액티브(합성)ETF를 생각해보자.
이럴 때 생각해볼 수 있는 ETF
3)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ETF
미국 대선이 다양한 섹터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처를 꼽아보자면 국내 은행 및 고배당 기업들이다. 미국 대선 뿐만 아니라 AI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며 반도체, IT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던 8월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짙은 시장 속에서 주주 환원에 힘을 쏟고, 기업의 밸류에이션 증진에 노력 하고 있는 국내 대표 은행 기업들, 그리고 고배당주를 담고 있는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 TOP10 ETF는 어떨까?
주주 환원율이 높아진 다는 것은 배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지정학적인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운 동시에 꾸준한 월배당금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더해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금융, 지주, 은행, 보험 업종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코스피 평균 PBR이 0.88배(기준일: 2024.09.11) 인점을 고려하면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에 포함된 기업들의 PBR은 상당히 낮다. 다양한 측면에서 미국 증시가 불안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0546호(2024.09.23~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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