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슈퍼 사이클이 돌아왔다!” “물 만난 조선주, 호황 주기 더 오래 간다”
국내 조선업계가 20년 만에 슈퍼 사이클을 맞은 가운데, 업황 개선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조선주’는 올해 국내 증시를 이끈 주도주로 떠올랐는데요.
10월 22일, 조선의 슈퍼 사이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ETF가 상장합니다. 바로 TIGER 조선TOP10 ETF입니다.
10월 22일 TIGER 조선TOP10 ETF 상장!
TIGER 조선TOP10 ETF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투자 대상이 보다 명확한 ETF입니다.
기초지수인 iSelect 조선TOP10 지수는 평균 시총 3천억원 이상의 국내 조선 산업 관련 기업 중 선박 건조 관련 매출이 50% 이상인 종목을 시가총액 상위 순서로 최대 10종목까지 편입합니다. 한마디로 국내 대표 조선주에 집중 투자하는 거죠.
TIGER 조선TOP10 ETF는 기존에 출시된 조선 ETF와 달리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기계장비를 제외하고 선박 건조와 관련된 종목만 편입한 순수 조선 ETF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또한 개별 종목 최대 비중을 25%로 설정해 국내 조선주 TOP4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에 집중 투자합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조선 기업들은 이미 확보한 수주 잔량과 함께 고부가가치선에 대한 후속 수주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요.
투자 포인트 1. 선박 건조 관련 종목 TOP10의 '조선 Pure & 집중 포트폴리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조선주 중 선박 건조 관련 종목 TOP10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최근 조선업 호황 국면에서도 대형 조선사와 중소형 조선사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형 조선사들은 친환경 선박과 같은 수익성 높은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잔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사들은 인력난 및 중국업체와의 경쟁으로 인해 여전히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데요.
자본과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형사들이 단기간에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어렵다 보니, 슈퍼 사이클의 수혜는 대형 조선사들의 몫이 되고 있어요.
TIGER 조선TOP10 ETF는 고부가가치 선종을 수주하고 있는 국내 조선주 TOP4에 집중 투자합니다.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합친 투자 비중이 약 90%로 국내 최대 수준이에요.
또한 선박 애프터 서비스, 해운 등 전후방 산업이나 중공업 섹터로 분류되는 조선 외 산업들을 제외하고
‘조선 + 기자재’ 비중 100%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요.
투자 포인트 2. 20년 만에 돌아온 조선업 슈퍼 사이클의 수혜
TIGER 조선TOP10 ETF는 2008년 이후 다시 돌아온 조선업 슈퍼 사이클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조선업 업황은 ‘수주’에 달려 있습니다.
선박 수주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얼마나 높은 가격에 받았는지가 실적과 연결되는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조선사 수주 잔고는 코로나 이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조선주 TOP3의 수주잔액은 200조원에 육박해 2022년 대비 +25% 증가한 상황이에요.
보통 선박은 주문을 받고 인도하기까지 2년이 걸리기 때문에 ‘수주 마지노선’인 2년치를 쌓아야 도크가 굴러가는데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는 도크 기준으로 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요.
선가(배가격) 또한 21년 7월 이후 계속 상승 중입니다. 작년 한 해 약 10% 상승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인데요. 노후 선박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데다, 국제해사기구(IMO)와 EU의 환경 규제로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조선가지수’(새로 건조하는 선박 가격을 지수화한 것)는 역대 최고치인 2008년 9월(191.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요.
국내 조선사들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선 발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미 수주잔고를 채워 놓은 국내 조선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선박을 선별해 수주하고 있습니다.
실제 HD한국조선해양의 경우 올 들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0척,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 암모니아운반선 44척, 컨테이너선 18척, LNG운반선 8척, 유조선(탱커)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6척 등을 신규 수주했는데요(2024.9.27 기준). PC선 한 척의 가격이 약 5,400만 달러(720억원), LNG운반선 1척당 가격은 2억6200만달러(3500억원)에 달합니다.
중장기적 일감을 확보한 가운데 이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선박을 수주하면서 국내 조선 TOP4의 이익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투자 포인트 3. 미중 분쟁으로 인한 새로운 기회 포착
TIGER 조선TOP10 ETF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국내 대표 조선사에 집중 투자합니다.
조선업은 미중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쟁터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975년 세계 상선 생산량 1위를 기록했던 미국은 오늘날 세계 상선 생산량의 1%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중국은 한국과 1, 2위를 다투는 조선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어요.
장기간 쇠퇴기를 겪은 미국은 위기의식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3월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의 조선·해운 물류 산업 내 불공정 관행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는데요.
미국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 선박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조선사들이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국내 조선사들은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유지·보수·운영) 사업과 특수선(군함) 건조 등으로 미국 진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하면서 특수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한화오션은 2024년 8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선톤 보급선에 대한 MRO 계약을 수주했어요.
기술 경쟁력이 검증된 상선에 이어 특수선, MRO까지 진출한다면, 국내 조선사들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TIGER 조선TOP10 ETF 포트폴리오
TIGER 조선TOP10 ETF는 국내 대표 조선사 10종목에 집중 투자합니다.
HD현대중공업 (28.6%), HD한국조선해양(24.9%), 한화오션(17.2%), 삼성중공업(16,4%), HD현대미포(7.4%) 등 선박 건조 기업이 압도적으로 높고, 선박 엔진 업체인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과 조선기자재 기업인 한국카본, 세진중공업, 동성화인텍 등이 포함됩니다.
안정적인 수주 잔고와 선가 상승 추세,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의 호재를 맞이한 국내 조선주의 슈퍼 사이클에 동참하고 싶다면?
TOP 4 중심의 순수 조선 ETF인 TIGER 조선TOP10 ETF를 주목해보세요!
미래에셋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0608호 (2024.10.16~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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