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증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하루는 올랐다가 다른 하루는 떨어지고, 기업들의 실적 성적표에 따라서도 시장의 색깔이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 3대지수는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긍정적인 뉴스에 더 비중을 주고 있는데,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는 동결 구간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갑자기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론에 더 무게를 두고 현실화 된다면 미국 지수는 그동안 상승했던 부분을 반납할 수 있다. 그래서 당분간 우리도 연준 총재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집중하고 대응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대부분의 총재들은 데이터가 확실하게 나올 때까지 어떠한 것도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파월이 기존 입장과 유사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올해 ‘금리 인상’으로 결론이 다다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인플레이션과 증시의 줄다리기는 계속 될 것이다. 이럴 땐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지수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 인하를 앞둔 금리 동결기에는 S&P500 지수는 지금과 비슷하게 추세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안하다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면서 초단기 옵션 전략을 활용해 월배당을 누릴 수 있는 TIGER 미국 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도 생각해보자.